회사에 들어가자마자 야쿠자한테 맞는 건 아닐까하고 두려웠던 겐진
그러나 찾아간 곳은 의외로 평범한 샐러리맨들이 근무하는 곳 이였고
면접을 담당하는 사람도 평범한 안경 쓴 30대 아저씨였기에
안심하고 면접관에게 면접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나 외관상으로는 평범한 회사였으나
그 속내는 V&R 플래닝의 제작을 도와주는 회사답게
겐진의 상상을 뛰어넘는 질문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AV가 좋아 목표했던 대학까지 떨어졌던 진성 변태 겐진의 말문을 막히게 한 것은 바로 SM 플레이
평소 SM물은 해 본 적도 없었지만
‘오줌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에
‘YES’
‘오줌 카메라앞에서 싸고 먹을 수 있어요?’
라는 질문에도
‘YES’
마음속으로는 못 해 라고 생각해도 AV에 꼭 출연하고 싶었기에 어찌저찌 잘 넘기고 넘겼다고 하는데
그러나 겐진이 미쳐 방어하지 못 한 질문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똥 먹을 수 있어요?’
라는 질문
예상치도 못 한 질문에 한참을 망설인 겐진은
‘해본 적은 없지만 관심은 있습니다’
라며 어떻게든 위기를 벗어나나 했으나 한참 망설인 겐진의 표정을 본 면접관은 겐진에게
‘어제 온 아저씨는 SM 전문인데 여왕님이 자기 후장에 야구빠따를 쑤셔박고
그걸 꽂은채로 야구공을 던져주면 치는게 최고의 행복이였는데
그 여왕님이 은퇴해서 그 이상의 SM 플레이를 하려고 AV 면접을 보러 왔다고 했었는데….
야구방망이는 무리겠죠?’
라며 생전 듣도보도 못 한 변태새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겐진에게 알려주고 맙니다
결국 엉덩이에 야구빠따를 쑤셔박을 용기가 없었기에 면접을 망치고 집으로 돌아온 겐진
그렇게 씹고인물의 위력을 보고 쫄아버린 겐진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 내내
‘AV라는 곳은 엉덩이에 빠따를 쑤셔박는 그런 낭만이 있는 곳 이구나’
라며 AV로 국내 최고의 고교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던
자신이 중위권 대학에 떨어질정도로 수험을 망친 것을 보고
자기가 최고의 변태인 줄 알았던 모리바야시 겐진
그러나 엉덩이에 야구빠따를 쑤셔박는 것인 인생 최대의 기쁨이라는 변태세계의 씹 고인물의 얘기를 듣고
자신이 청정 좆뉴비라는 사실을 깨닫고 아연실색하고 맙니다
이런 쌉고인물하고 경쟁을 할 수는 없으니 집에서 그냥 조용히 공부나 하자라고 생각했던 햇병아리 삐약이 겐진
허나 운명의 신은 그를 가만히 냅두지 않고 그를 다시 AV 계로 이끌고야 마는데
면접에서 탈락한 뒤 나는 왜 똥을 못 먹을까라며 실의에 빠져 집안에 틀어박혀 있던
그에게 3일 후 핸드폰으로 모르는 번호가 전화가 한 통 오게 됩니다
바로 ‘지난번에 면접봤던 회사인데 이틀후에 현장에 나올 수 있어요?’라는 업무의뢰 전화
전화를 받자마자 정말로 기뻤다고는 하지만
한 편 으로는 똥을 먹어야 하나라는 고민에 휩싸여
일을 나갈까 말까하는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다행이 면접관이 의뢰한 업무는 바로 즙배우!!
겐진이 20살 무렵이던 1999년은 한창 부카케물이 절정을 달리던 시기였고
앞서 언급했다싶이 부카케물에 쓸 배우가 없어 여지저기 뗌빵으로 배우를 돌려막기에 급급했는데
이게 겐진에게 오히려 천운으로 작용하였던겁니다
그렇게 난생 처음으로 현장으로 가게 된 삐약이 모리바야시 겐진
전화에 응한 이후로 집에서 잡지를 보며 씹고인물에게 지지않기 위해
계속 부카케를 연습하며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고 하는데
그런 극한의 연습을 거친 뒤 이틀 후 모리바야시 겐진이 향한 곳은 인적드문 전차역
인력시장마냥 옹기종기 모여있으면 승합차가 와서 데려가는 구조로
이렇게 인력시장마냥 아침에 나와 기다리고 있던
겐진이 팔려간 곳은 어느 거대한 저택
전직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구선수가 은퇴 후 버블붕괴로 인하여
대출금을 갚지 못 해 촬영 렌탈 스튜디오로 내놨던 장소로
대기실과 촬영장소가 칸막이 하나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엄청 흥분되서 실수로 발사를 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으나
다행이 지난 날 잡지를 보고 연습했던 것을 떠올리며
간신히 참아 잘 조절 할 수 있었고 무사히 거사를 끝마 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당시 출연했던 작품 이름은 정액사망유희 이소룡의 사망유희 작품의 패러디였는데
이 작품의 감독이였던 인젠 코가감독이 작품 말미 스탭롤에 이소룡의 사망유희처럼
출연자 하나하나에 예명을 지어 넣어주었는데 모리바야시 겐진은 당시 생긴게 원시인처럼 생겨
모리바야시 겐진(원시인)이라는 예명을 지어주었다고 하며 이 예명이 마음에 들었던 모리바야시 겐진은
이 예명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면접에 실패했으나 어찌어찌 즙배우로 데뷔 할 수 있었던 모리바야시 겐진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겐진은 스탭과 즙배우등 일이 들어오는대로 가리지않고
닥치는대로 열심히했기에 즙배우 시작 3개월 후 부터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
남자배우로 데뷔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명문고교에 입학 후 AV에 너무 빠져 수험을 망친 20살 짜리 대학생
이후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려 했으나 마음처럼 쉽게 되질 않았기에 방황을 거듭했고
그토록 원했던 무대의 면접에 가서도 실패를 하고 돌아왔는데요
더군다나 그토록 원했던 무대가 일반인들이 그다지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는 AV 였기에
거기서마저도 버림받았던 겐진의 젊은 시절은 일반인의 눈으로 보기에는
참 바람직하지 못 한 인생일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악조건속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일본 AV를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인사가 될 수 있었던
모리바야시 겐진의 이야기
겐진은 자신의 이러한 결정이 다른 사람을 기쁘게 납득시키는 인생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만족 할 만한 인생을 살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얼만큼 빠르고 멀리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이라는 말 인데
성공이 보장되어있던 명문대생으로서의 인생이 아닌 즙배우라고 하는 방향에 대해
조금은 바보같아 보일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가고 싶었던 길을 선택했던 겐진
저는 이 것이 낭만이고 이 것이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해봅니다
'우유통TV > 여배우 이야기, 그녀에 대한 N가지 비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녀올림픽 -카나자와 분코- (0) | 2022.06.04 |
---|---|
꿈의 직업,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까? -모리바야시 겐진편- (0) | 2022.06.03 |
한 편 으로는 다루기에 짧았던 배우 모음 (0) | 2022.06.03 |
여배우들 간의 복잡한 관계 어떤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있을까 (0) | 2021.05.24 |
아사미 유마에 대한 24가지 이야기 (0) | 202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