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는 직업법때문에 파견이 불법이라던데 어떻게 촬영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는 우유통TV의 MILK-T입니다  

 

오늘은 이런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여배우는 직업법때문에 파견이 불법이라던데 어떻게 촬영하는건가요?'

 

라는 질문이 들어왔는데요

 

질문의 내용이 좀 어렵죠?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현재 AV 신법에 대해 삽입금지를 외치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신법으로서 AV를 인정하면 여배우의 성매매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꼴 이다'

 

 

 

이런 논리를 들어서 여배우의 삽입을 금지해라라고 하는데요

 

 

 

 

 

 

 

성매매는 성매매고 AV는 AV인데 지랄하고 자빠졌네

 

 

 

라는 생각이 들 지 모르겠지만 이게 사실 진짜 오래 전 부터 지적 되어 온 이야기입니다

 

일단 유해직업소개라는게 뭔지 알아야합니다

 

 

 

 

 

그러니까 AV자체는 뭐 불법도 아니고 합법도 아닌데

여기에 여배우를 소개시켜서 보내면

그건 법적으로 불법 맞습니다

 

유해한 업무 현장에 파견보냈다고 해서 불법입니다

 

참고로 이거 일본에서 인신매매로 분류됩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AV 촬영장에 사람 보내면 불법으로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제작진은 어떻게 되냐? 

 

그 것도 좀 갈립니다

 

뭐 이 케이스는 이거고 저 케이스는 저거고 저도 찾는데 머리아파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질문해주신 분이 q2님이 쓰신 글로 여쭤보신거라 q2님에게 여쭤봤는데

q2님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워낙에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시켜주셔서

머리가 아픕니다만 좀 핵심을 파고들자면 노동자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만약에 여배우가 도비처럼 소속사에 정식 소속이 되어있어서

사원으로 AV 현장에 나가게 된다? 이거 걸립니다

 

심지어 스카우터가 AV 소속사에 여배우 소개시켜줘도 걸립니다

 

그래서 약간 이런 부분을 빡빡하게 안 잡던 시절에는 소속사에서 

월급 받으면서 찍는 배우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나가세 아이가 대표적으로 월급받던 배우라고 합니다

 

그 소속사는 여러 문제로 사라지긴 했지만

아무튼 뭐 소속사와 여배우는 

정식 노동자 계약관계는 아니다라고 합니다

 

그럼 무슨 관계라서 AV 현장에 보낼 수 있느냐?

 

아웃소싱 관계라고 하네요

 

 

 

 

 

AV 메이커(원청) - AV 소속사(1차하청) - AV 여배우(2차하청)

 

 

 

그래서 AV 여배우들은 개인 사업자 신분으로

AV 메이커에서 AV 소속사로 하청내려 준 일을

2차 하청을 받아서 하는 사업자입니다

 

즉 파견을 하긴 하지만 개인사업자로 일을 받아서 하는 것 이고

노동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로 일을 받는 것 이기에

유해업무에 대한 파견은 아니다라는겁니다

 

하지만 소속사에 들어 온 일이고 소속사에서 어떻게 하라고 시키는 부분이 있고

촬연현장에 파견을 보내는 일 이고 업무상 매니저먼트를 담당한다라는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노동자냐 개인사업자냐 이 부분이 상당히 갈리는 직종 중 하나입니다

 

노동자라고 하면 뭐 AV 소속사들이 불법으로 끌려가는거고요

 

약간 이 비슷한 직업이 택배기사입니다

 

택배기사분 인터뷰를 보면 이렇습니다

 

 

 

 

 

택배기사는 본인의 차량으로 배송을 하는 일종의 개인사업자입니다

 

근데 회사에서 루트를 짜주고 하루 일당량을 짜주고 하는 식 으로 계약이 되거든요?

 

아 회사 제복도 입어야하죠

 

그래서 뭐 법정노동시간이 잘 안지켜지는 이 택배들이 회사와 고용관계냐

아니면 아웃소싱으로 하청받는 사업자관계냐 이 부분에 대해

여러모로 이야기가 많은 편 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노동기준법 위반이냐 아니냐 가지고도 얘기가 많다고 하네요

 

 

 

 

 

 

 

그러면 다시 돌아와서 현재 AV 신법을 다시 봐 봅시다

 

계약취소에 관한 건이 들어가 있고 작품 공표에 대한 건도 있고 다양하게 많거든요?

 

자 그러면 여기서 골치아파지는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AV 여배우 위치가 어떻게 되는거야?

 

 

 

 

 

원청에서 하청 받았다고 하기에는 권한이 너무 크고

그 권한을 다 부리면 소속사(1차하청)는 사실상 꿔다놓은 보릿자루고

그렇다고 해서 노동자로 넣자니 AV 메이커(원청)은 법율 위반인가?

AV 메이커가(원청) 산다고 해도 소속사(1차하청)에서 여배우(노동자?)를 파견보낸거야?

아니 그러면 유해업무파견이라서 불법이 되는건데?

 

진짜 이런 정신나간 관계가 만들어지는겁니다

 

분명히 현 시스템상 여배우는 2차하청업체인데

2차하청이라고 하기에는 노동자성이 너무 강하고

권리를 보호받는 부분도 엄청나게 큽니다

 

근데 이 노동자성을 인정해버리면 지금 소속사들이 다 문을 닫아야합니다

 

유해업무파견이니까요

 

그래서 지금 중소메이커들이 오히려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는거고

대형메이커쪽이 발 등에 불이 붙은 상황입니다

 

중소형메이커는 그냥 동인제작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면 되는데

대형메이커는 지금 시스템 못 유지하면 체급유지가 불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지금 AV 여배우쪽에 권한이 강해지는 것 보다

이런 뉴스에 나오지 않은 사이드부분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삽입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타당성이 전혀 없다라고 말 못한다는거고요

 

삽입금지하면 성매매는 아니고 유사성매매적인 부분이 만들어지는데

이건 불법적인 파트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계약이 유지가 됩니다

 

하지만 파견이라는 부분때문에 노동자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이 것 역시도 뭐 어떻게 안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이 방법을 타파 할 방도가 없지는 않습니다

 

이틀전에 질문해주신 내용중에 허허즈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사실 계약을 허허즈처럼 하면 됩니다

 

 

 

 

 

 

 

허허즈라는 새 스트리밍 업체가 수익배분구조개요를 이렇게 내놨거든요?

 

이런식으로 여배우를 공동제작 러닝개런티 보장

소속사도 공동제작 러닝개런티 보장

스트리밍 사이트도 공동제작 러닝개런티 보장

 

이런 식 으로 출연계약자체를 보장하면 됩니다

 

왜냐면 이렇게 하면 공동제작계약이지 출연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 배분에 대한 계약만 남게 되거든요

 

허허즈가 이걸 가장 먼저 한거지 실제로는 이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몇년 전 부터 나왔다고 합니다

 

지금 신법 관련 내용때문에 쉰다라는 소문도 있고 망했다라는 소문도 있는데

뭐 아무튼 이런식의 계약요건을 채워서 출연계약이 아니라 수익배분계약을 하면 되는데

이럴 경우 여배우가 얼마나 출자를 할 것 이냐 여배우의 출자를 어떻게 도울 것 이냐

혹은 실제로 메이커가 만들더라도 여배우에 대한 수익분배구조를 어떻게 짤 것 이냐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될 경우 여배우가 가져가는 수익을 줄어 들 수 밖에 없고

제작단가가 올라 갈 수 밖에 없으니 지금의 AV 가격도 방어를 못 하겠죠

 

아무튼 정리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1. 여배우는 노동자 신분으로 계약하고 현장보내면 불법이다

 

2. 그래서 택배기사와 비슷한 계약으로 아웃소싱을 받는다

 

3. 현재 신법이 들어오면 사이드부분에 의해 지금 AV 구조가 망가질 수 있다

 

4. 그렇기에 삽입금지에 대한 이야기가 마냥 틀린건 아니다

 

5. 여배우를 공동제작으로 수익분배보장등을 걸면 되긴 하는데 이 것도 문제가 없지는 않다

 

6. 그래서 업계는 신법에 대해 표면상보다 표면에 나오지 않은 부분을 걱정한다

 

 

아무튼 뭐 좀 복잡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배우는 직업법때문에 파견이 불법이라던데 어떻게 촬영하는건가요?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도 궁금한 질 문 있으시면 저 우유통의 밀크티가 열심히 조사해 올 것을 다짐하며

자 그럼 앞으로도 AV계에 재밌는 소식 좋은 소식 있으면 많이많이 전달하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우유통 채널이였습니다

 

 

https://youtu.be/Okfcdc8wiQ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