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는 우유통TV의 MILK-T입니다.
오늘도 돌아온 궁금증 해결 시간 간혹 은퇴뉴스를 다룰 때 마다 달리는 댓글인데
'저 여배우 잘 팔리는거 같더니 인기없어서 짤렸나보네 은퇴한다 ㅉㅉ'
라고 덧글이 달리곤 하는데 사실 여배우는 자의로 관두는거 아니면 짤리지는 않습니다
은퇴의 원인은 다양 할 수 있지만 그만두는 방법은 딱 한가지
그냥 자의로 관두는 거 말고는 없습니다
이 걸 이해를 하시려면 소속사와 메이커 개념을 정확하게 아셔야하는데
여배우들이 어디 전속에 들어갔다고 해서 그 메이커 소속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루카와 유 라는 배우를 보시면 프레스티지 '전속' 올프로 '소속'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루카와 유 라는 배우는 프레스티지와 장기계약을 맺은거지
프레스티지에 소속이 되어 있는 배우는 아니라는거죠
이 배우의 소속사는 '올프로' 이 소속사에 소속이 되어있습니다
흔히 여배우들의 경우 분류상 개인사업자로 등록이 되어있는데
실제로 산업이 움직이는 것은 파견업에 가깝게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사업자이지만 일용직 근로자에 가까운거죠
메이커에서 예를 들어서 '파이즈리'물의 촬영을 한다고 하면
소속사에 연락을 해서 '파이즈리'가 가능한
가슴 큰 여배우가 있는지 물어보고 섭외를 해서
촬영을 하는 식 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전속배우는 뭐냐?
장기계약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소속사와 메이커가 계약을 해서 몇개월동안 그 배우를 파견보내주기로 하는 계약인거죠
그래서 과거에는 만약에 당일 펑크가 여배우때문에 생겼다
이런 사건이 있으면 100% 여배우가 그 보상을 지는 시스템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화제가 되었던 배우가 '노노하라 나즈나'라는 배우인데
현장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져서 촬영이 취소가 되자
메이커에서 '노노하라 나즈나'라는 배우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이 일로 인하여 대중들에게 이런 시스템이 알려지자
현재는 여배우가 아닌 메이커측에서 손해배상을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2년정도 전 사건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여기서 이렇게 생각 해 볼 수 있을겁니다
파견직 근로자 시스템이라고 하면 소속사는 여배우를 데리고 있어도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가?
네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용직 파견근로자 시스템이기 때문에 소속사가 어떻게 보면 원청 역할인거죠
원청(소속사)에서 일용직(여배우)을 파견해주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받아오는 시스템이라
여배우를 몇 명을 데리고 있건간에 절대로 지출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속배우들같은 경우 AV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일이 많기에
매니저를 한 명 붙여주곤 하는데 이런데서 발생하는 부대비용외에는
그냥 배우를 데리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는 비용이 지출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여배우가 잘 안 팔린다라고 가정을 해 봅시다
메이커에서 장기계약을 하지 않겠죠?
하지만 소속사에서는 그 여배우를 일단 데리고 있습니다
굳이 짜른다고 해서 소속사에 이득이 되는건 아닌데다가
데리고 있어도 손해는 보지 않거든요
그냥 데리고 있다가 일 의뢰가 들어왔는데
이 배우랑 적합 한 것 같다 싶으면
그 배우 파견보내서 수수료 타먹으면 되니까요
오히려 위에서 말한 '파이즈리'장르의 경우
가슴이 크지 않으면 촬영을 못하는데
가슴이 F컵인 배우 A는 친구들하고 약속있다고 놀러갔고
가슴이 G컵인 배우 B는 가족보러 간다고 고향에 내려갔고
나머지는 다 가슴이 작네? 이럴 경우!! 일을 놓치게 되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배우를 짜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가 신문에 나올정도로 대형사고를 친 경우인데
이 것도 금방 풀러나면 용서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얼마전에 마약빨고 감옥 다녀왔던 루미나의 경우에도 여전히 소속사에 그대로 있습니다
진짜로 여배우가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철밥통 찰 수 있는 업계라서
짤려서 그만둔다라고 하는건 정말 보기 드문 경우입니다
소속사에서는 언제 어떤 컨셉의 여배우가 필요할지 모르고
여배우마다 담당하는 매니저가 다르기 때문에
이 매니저가 현장을 몇 개 보냈냐라는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갈리는 것도 있어서 왠만하면
여배우 자의로 관두는게 아닌 이상 계속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배우가 왜 갑자기 전속계약 끝나면 그만두는가?
모릅니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모르는거에요
물론 과거 q2님의 경우 업계에 연줄이 닿아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간혹 여배우들이 은퇴하면 왜 은퇴를 하였는지에 대해서 적기도 하였는데
저는 그냥 평범한 딸쟁이이기에 거기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이렇게 여배우들은 인기 없으면 짤리는건가요?에 대해 조사 해 봤는데요
잘 안팔리면 메이커와의 장기계약이 끊기는 일은 있어도
왠만하면 소속사들은 안고가는 편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써도 아마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 분 들이 계실겁니다
'어? 내가 AV 본게 몇 년인데 저 여배우 인기 없어서 짤린거야'
그런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소속사 직원도 아니고 당사자도 아닌데
왜 그만두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 할 방도가 없잖아요
이렇게 덧글을 다시는 분 들은 그냥 내 생각을 전했을 뿐 이고
그냥 내가 다른 사람들하고 생각이 다른건데 존중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뭐 이렇게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그 여배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댓글들이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어떤 생각을 했건간에 보는 사람에게 보이는 것은 덧글 한 줄 이니까요
확인 안 된 사항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하는데 기분이 안 좋을 수 밖에 없죠
저도 솔직히 그런 반응에 대해서는 뭐라고 좋게 이야기해주기 힘들고요
존중을 바란다면 다른사람에 대해 존중을 먼저 해주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오늘 계속 이어서 계속 제 글에 달리는 억까들에 대한 해명 시리즈를 쓰고 있는데
너무 과도한 억까 이런건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질 문 있으시면 저 우유통의 밀크티가 열심히 조사해 올 것을 다짐하며
자 그럼 앞으로도 AV계에 재밌는 소식 좋은 소식 있으면 많이많이 전달하겠습니다
이상 우유통 채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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