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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통TV/알딸신잡, 업계에 대한 팩트를 알려드립니다

AV 업계는 야쿠자가 아니라 한구레가 지배하고 있나요?

by Javseeker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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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는 우유통TV의 MILK-T입니다.  

 

오늘도 돌아온 궁금증 해결 시간 간혹 야쿠자 얘기를 꺼낼때마다 달리는 댓글이

 

'일본 야쿠자는 늙어서 이제 힘이 없다더라 한구레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뭐 이런 댓글이 달리곤 합니다

 

뭐 한구레에 대해서 왜 이렇게 강하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사이트 연령층이 40~50대가 많다보니 유튜브등을 통해서

야쿠자의 몰락 뭐 이런 걸 보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그런 유튜브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조금 AV에 대해서만큼은 한구레가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 하는게

한구레가 뛰어 들었던 것은 AV 2세대의 이야기입니다

 

AV 1세대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세탁소집 켄쨩같은 진짜 정말 옛날 우라비디오를 이야기하지 않는 한

체계화가 되고 좀 사업적으로 자리를 잡고 했던 것은

80년대 말 부터 90년대 초 까지 흔히 이야기하는 전라감독 시대일겁니다

 

그리고 이 때 쯤이 AV가 본격적으로 부흥한 시기였는데

이 당시에 시험치기 싫어서 땡땡이 치려고 일본의 초등학교 일진들이 만든게

흔히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한구레인 관동연합입니다

 

 

 

 

 

 

 

 

이 관동연합이 세를 불렸던게 90년대초반으로 일본에 한창 폭주족들이 날릴때였죠

 

이 관동연합중에서 일찍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라인들중에

당시 붐을 일으켰던 AV에 뛰어들었던 선배들이 있었고

이 라인을 통해 들어간게 마츠시마 크로스입니다

 

 

 

 

 

 

마츠시마 크로스는 2000년대 코마츠영상을 운영하며 직접 찍기도 하였고

현재는 그만두었으나 원래 AV 소속사 티파워즈의 창립자로 사장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마츠시마 크로스와 같이 활동을 했던게 마츠모토 카즈히코입니다

 

 

 

 

 

 

 

부카케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부카케 장르를 확립시킨 이 마츠모토 카즈히코가 이 마츠시마 크로스와 함께했고요

 

이 둘이 일단 관동연합쪽 얼굴마담역할입니다

 

그리고 관동연합쪽 선배멤버중에 감옥에 갔다가 흑인과 백인들하고 친해져서 영어를 배워

당시 카부키쵸 쪽 에서 점점 세를 늘려가던 외국인들과 친하게 지내며

여자를 공급하던 것을 담당하는 선배가 한 명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스카우터 시스템같은겁니다

 

그리고 이런 스카우터를 담당하던 선배쪽과 아는 사람들중에

당시 일본에서 출범했던 J리거의 관계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J리거와 AV 여배우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고 하며

이렇게 AV업계 스포츠업계의 라인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라인이 생길 무렵이 90년대 후반이였는데

당시 일본과 한국에서는 닷컴 버블이라고 해서

OO닷컴 하는 IT 업계쪽의 붐이 있었다고 합니다

 

 

 

 

 

 

 

 

90년대 말의 코인과 같은거라고 하네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당시 IT 업계가 한창 올라서던 시기였기에

스포츠업계에 스폰서등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J리그는 막 출범하며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기에

IT 업계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광고상품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IT 업계가 자연스럽게 J리그쪽에 붙게 되고

J리그쪽과 여자로 이어진 관계이다보니까

IT 사업가쪽과도 여자로 이어지게 되고

이 여자의 공급처가 AV업계쪽이다 보니

AV 업계가 IT붐을 타고 당시 인터넷으로 빠르게 

전환이 가능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IT 업계는 자연스럽게 당시 정치계까지 발을 미치고

AV업계 역시 자연스럽게 그 정치계라인에 끼어들다보니

결국에 AV-J리그-IT업계-정치계 이런 라인이 생겼다고 합니다

 

뭐 소위 말해서 카르텔이라고 하죠

 

그럴정도로 00년대에는 한구레인 관동연합의 입지가 AV업계에 강했고

또 여러가지 선구자적인 역할도 많이 한 부분이 있어서

AV 에서만큼은 야쿠자와 독립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뭐 이런 이야기를 '여기서 꺼내도 되냐?'라고 

소문의 근원지인 q2님에게 여쭤봤는데요

 

 

 

 

 

 

 

 

제가 얘기 안해도 시바타 다이스케라는 전직 관동연합 직원이 이미 수기로 책을 출판해서

위키피디아에까지 올라가 있으니 그냥 이야기해도 상관 없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위키피디아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아무튼 꽤 예전부터 한구레 자체는 AV업계에 들어와있었고

독자적인 위치 그리고 카르텔을 결성하였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위키피디아에도 적혀있을정도로

만천하에 알려진 사실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야쿠자가 지배하는게 아니라 한구레가 지배하고 있다!!

 

이건 좀 아닌게 AV 카르텔 자체가 관동연합을 위주로 짜여졌고

관동연합도 앞서 말씀드렸던 코마츠 영상을 운영하던 시절을 제외하면

AV업계 원로격으로 그냥 소속사 운영하는 애들입니다

 

코무카이 미나코 1차 은퇴당시에도 필리핀에 은거하고 있던 걸

마츠시마 크로스가 직접 설득해서 데려 온 적도 있고

여배우한테 사건사고가 생기면 직접 중재(폭행)를 나간다라며

AV업계의 자경단 역할을 하는 등 나름의 선행도 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관동연합 전 에도 야쿠자들은 AV에 뛰어들어 있었고

관동연합계가 아닌 소속사들도 많이 운영이 되고 있기에

딱히 한구레가 더 강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거기에 관동연합 자체도 2013년에 있었던 롯폰기 클럽 살인사건으로

와해가 되면서 보스가 도피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스미요시카이산하로 들어갔습니다

 

카부키쵸에서 계속 있었기 때문에 예전 카부키쵸 정화작전 이전에

카부키쵸를 다스리던 재일교포 야쿠자들과 친분이 있었고

재일교포 야쿠자들 아래로 들어간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한구레의 최종 꼭대기인 마츠시마 크로스같은 경우에는

경찰이 뭔 일만 터졌다 하면 잡아놓은 후 취조에 들어갑니다

 

표적수사 아니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2015년 이후로

여배우들 조차도 트위터에 글 하나 올렸다고 

표적수사를 하는게 일본 경찰이거든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V를 조져야한다라고 하는 

위대한 목표를 지닌 일본정부 눈에 한구레 따위가 

자경단을 하는 AV 업계는 그다지 곱게 보이지 않았던거죠

 

되게 다양한 이유로 체포가 되곤 합니다만

 

 

 

 

 

 

중학교 근처에 사무실 차렸다고 체포 될 정도의 대상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입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AV 업계에서 만큼은 한구레가 그다지 세지않고

오히려 전통적으로 활약해온 야쿠자쪽 입김이 좀 더 셉니다

 

모난 놈이 정 맞는다고 경찰 눈에 안띄는 야쿠자가 오히려 잘나가는 상황인거죠

 

마츠시마 크로스나 관동연합이 이렇게 됨으로 인하여 업계의 변화가 몇가지 있는데

예전에는 여배우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폭력단이 나서서

여배우한테 무슨짓을 하냐면서 폭력을 행사하고 일을 처리했다면

요즘은 그냥 경찰서에 보냅니다

 

괜히 나섰다가 오히려 여배우한테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오히려 여배우들 중에 아마추어 물 이나

개인촬영물등에 나갔다가 안좋은 일을 당하는 여배우가 있어도

좀 보호를 받기 힘든 상황이라는 아이러니 함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업계의 헤드헌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라는겁니다

 

과거에는 그냥 소속사 하나 들어가면 거기서 데뷔부터 은퇴까지 쭉 이었고

은퇴 후 에도 복귀를 하려면 일단 원 소속사쪽으로 방향을 잡는게 정석이였다면

지금은 여배우들의 소속사 선택이 굉장히 자유로워졌다라는게 좀 달라진 분위기라고 합니다

 

여배우가 나 소속사 옮길래 해도 소속사 입장에서는 어찌 할 수 없는거죠

 

그러다보니 약소소속사에서 좋은 여배우가 데뷔해도

큰 소속사로 옮기는 걸 막을수가 없어져서

약소소속사가 점 차 망해가고 있다라고 하네요

 

스카우터들은 오히려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이고요

 

과거에는 폭력단들이 나서서 이런 스카우터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면

지금은 중학교 옆에 사무실만 세워도 끌려가는 판국이라

뭐 어떻게 손 쓸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

 

자 아무튼 이렇게 오늘은 AV 업계는 야쿠자가 아니라 한구레가 지배하고 있나요?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어떻게 쓰다보니 관동연합을 변호하는 것 처럼 되버렸는데

어디까지나 관동연합이 업계의 자경단을 자처하며

여배우 보호나 소속사 보호에 힘쓰던 시절이 있었다라는 거고

본질은 나쁜놈 그 것도 존나 나쁜놈이므로

아땋게 보면 잘 됐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질 문 있으시면 저 우유통의 밀크티가 열심히 조사해 올 것을 다짐하며

자 그럼 앞으로도 AV계에 재밌는 소식 좋은 소식 있으면 많이많이 전달하겠습니다

 

이상 우유통 채널이였습니다

 

 

 

https://youtu.be/Okfcdc8wi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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